네트워크 노마드

네트워크 마케팅의 보상플랜 5가지(1편)

한국의 네트워크 마케팅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국처럼 모이기 힘든 것이 아닌, 모이기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한데 모여서 사업을 해왔던 게 지금까지의 사업방식이었다면, 지금은 많이 다른 모습으로 사업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시대가 오더라도, 어떤 형태로 사업을 하더라도 꼭 필요한 게 있습니다. 바로 '보상플랜'이죠.

 

 

한국에서의 대표적인 보상플랜 5가지가 어떤 방식인지, 어떻게 수당이 지급되는지 한 번에 다루려고 했었는데, 막상 적어나가기 시작해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는 져서 두 번에 나누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오랜 역사의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네트워크 마케팅이 처음 시작되면서 초기에 도입된 방식이 바로, 브레이크 어웨이 방식입니다. 단어 자체로는 "~에서 독립하다."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종의 프랜차이즈 개념으로 회사가 하나씩 분점을 내가는 형태라고 볼 수 있죠. 이걸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입을 해보면, 한 명의 사업자가 사업을 시작해서 사업자를 모집합니다. 그러면 내가 보 집한 사람들도 각자 사업자들을 모집하게 되겠죠? 그러다 보면 각자가 사업가 조직이 형성이 되는데, 이때 어느 한 그룹이 회사가 제시한 조건에 걸맞은 크기의 조직이 되면 하나의 그룹으로 분리 독립되는 형식입니다. 이렇게 되면서 더 많은 수익을 벌어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나를 기준으로 더 많은 큰 그룹을 독립시켜 나가면서, 매출이 커나감에 따라서 수익도 같이 커나가는 구조가 됩니다. 이런 브레이크 어웨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무한한 수익의 가능성입니다. 때문에 더 많은 독립된 큰 그룹을 만들어 나갈수록 더 큰 수익을 벌어갈 수 있기 때문에, 회사로서는 굉장히 큰 이득이 되고, 실제로 A사를 비롯한 많은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브레이크 어웨이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는 사람들은, 더 많은 독립 그룹들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큰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하는데요? 어느 정도 네트워크 사업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고, 높은 수익의 잠재성을 가져갈 수 있겠지만, 초보자들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은 많은 조직들을 관리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이라면 처음부터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게 됩니다. 

 

 

또 다른 단점은 회사로부터 수당을 통한 보상을 받기 위해선 지급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요? 이러한 조건, 유지해야 하는 그룹의 수와 매출량이 직급이 올라갈수록 높기 때문에, 성장을 하고 유지를 하는 데 있어서 힘든 부분이 생길 수 있고, 앞서 얘기한 데로 네트워크 마케팅을 이제 막 입문하는 초기 사업자는 쉽게 하기보다는 어렵게 사업을 해나갈 수밖에 없는 방식입니다.

 

결론적으로 브레이크 어웨이 방식은 내가 처음부터 사업을 해나가면서 많은 완성된, 독립그룹을 잘 만들어 나간다면, 많은 수익을 기대해 볼 수가 있지만, 반대로 그렇지 못하다면서 수익을 얻기가 힘들기 때문에 "빈부격차가 심한 마케팅 플랜이다." 이렇게 표현을 해 볼 수도 있는 보상 방식입니다.

 

 

두 번째, 정해진 규격, 매트릭스(Matrix)

매트릭스 방식은 뜻부터 틀, 규격 등을 의미하는 단어인데요. 실례로 (2*12) (4*7) (5*7) (3*9) 같은 방식이 있습니다. (3*9) 방식을 예로 들자면, '3'은 소개해야 할 사람의 숫자를, '9'는 단계를 얘기합니다. 각 단계마다 각자 3명씩 소개를 해나가면 되는 방식이지만, 9단계로 한계가 정해져 있는 방식입니다. 즉, 수입의 한계가 명확한 방식의 보상플랜이 매트릭스 방식입니다. 

 

조직이 형성되는 방식과 과정을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처음에 사업을 시작하는 당사자가 3명의 사람을 소개하면서 1단계가 형성이 됩니다. 이때, 그림상 1단계의 사람들을 왼쪽부터 1,2,3으로 번호를 매기면 그다음 세명은 1번의 하부, 그다음은 2번의 하부, 그다음 3번의 하부 그리고 3단계부터도 마찬가지로 정해진 틀에 맞춰서 조직이 형성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을 스필오버라고 하는데요, 재밌는 건 이 자체가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는데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건, 내 직 추천 3명만 확실하게 교육하고 후원하고, 관리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직의 크기 또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수익의 한계를 명확하게 갖고 있고, 선착순으로 배치가 되기 때문에 먼저 자리 선점만 하게 되면 무임승차도 가능한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조직이 전반적으로 나태해질 수가 있고, 그러면서 성장이 더뎌지면서, 수입도 역시 마찬가지로 적어지게 되겠죠.

 

여기에 더해서 계속해서 정해진 틀대로만 조직이 형성되어 나가기 때문에, 아무리 내가 원하는 사람이더라도 나와 가까이에 배치되기보다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서 배치가 되기 때문에 매트릭스 방식에서 중요한 점은, 처음부터 나와 함께하려는 3명의 파트너들을 신중하게 선정해서 사업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세 번째, 무한대의 '폭' 유니 레벨(Uni-Level) 

유니 레벨 마케팅도 단어의 뜻을 먼저 살펴보자면 "Uni, 하나의" "Level, 단계" 즉, 하나의 단계라는 뜻이 되는데요? 하나의 단계, 레벨씩 구성된 보상플랜입니다. 나를 기준으로 하여서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이런 식으로 단계를 하나씩 늘려나가는 방식이지만, 한 단계에서의 인원수, 즉 폭은 한계가 없이 무한하게 펼쳐나갈 수 있지만, 단계(깊이)가 한정적으로 정해진 한계가 있는 방식이 유니 레벨 방식입니다. 

 

유니레벨 방식은 1단계의 수당 지급률이 높기 때문에 1단계에 많은 인원을 늘려나가지만, 2단계부터는 직급이 올라갈수록 많은 단계에서 수당을 받을 수 있지만, 적게 들어오기 때문에 옆으로 점점 퍼져나가는 게 특징인 수익률이 높은 1단계만 점점 커져가는 수당 방식입니다.  수당 방식입니다. 그런 이유로 처음에는 직급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고, 수당도 많이 받을 수 있겠지만, 폭은 무한한 대신 깊이가 낮기 때문에 그룹을 형성하는데 한계가 생겨버리게 됩니다. 수당도 비교적 적은 금액을 받아가게 됩니다. 

 

구조적으로 1단계의 지급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조직을 형성해서 그룹을 키워나가기보다는 개인의 수당을 생각해서 1단계에 더 많은 파트너들을 모으려고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직접적으로 교육, 후원, 관리해야 하는 인원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피곤해지고, 혼자서 지쳐버릴 수도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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